코코아트러플 스페인 초콜릿 델라비우다

현대백화점에서 세일하고 있던 델라비우다 초콜릿. 가격은 원래 4,000원 대인데 무려 1,000원으로 할인하고 있었다. 처음엔 트러플 초콜릿이라고 해서 관심이 갔는데 우리가 아는 그 트러플이 들어간게 아니고 트러플 (종)모양이여서 트러플 초콜릿이라고 한다.

달지 않은 초콜릿으로 추천받아 산 건데 찾아보니 스페인 국민 초콜릿 선물템이라고 한다. 싸고 맛있어서 그런 것 같다. 이름은 델라바우다 코코아 트러플이고 박스를 열면 칸쵸나 다른 과자들처럼 봉지 하나에 초콜릿이 약 10개 정도 들어있다. 낱개포장, 개별포장이 아니라 한 번에 먹을 게 아니라면 따로 밀폐용기에 담아놓는 것을 추천!

요런 종 모양이고 가장 중요한 맛! 들은 바대로 엄청 단 초콜릿은 아니다. 원래 초콜릿이니 기본적인 단 맛은 있지만 시중의 밀크 초콜릿들에 비하면 그렇게 하나 먹고 못 먹을 정도로 단 맛은 아니었다. 딱 초코우유 맛! 겉은 되게 생초콜릿 느낌으로다가 생겼지만 안은 그냥 초콜릿이고 하나씩 먹다보면 은근 금방 먹게된다. 익숙한 맛이고 가격도 저렴해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. 다만 생초콜릿이나 다크초콜릿의 깊은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