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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기

[익산 호텔 추천] 호텔 174 후기(내돈내산)

by Decker 2021. 6. 14.



- [익산 호텔 추천] HOTEL 174 후기 -

전라북도 익산에 놀러가면서 하루 묵을 호텔을
찾고 있었는데 익산에는 호텔이 많이 없더라고요.
가격과 깔끔함을 기준으로 삼고 찾아보던 중
'익산 호텔 174'를 찾았습니다.
(숫자 헷갈리는 게 함정)


< '익산 호텔 174'를 선택한 이유 >
- 익산역 4분 거리, 익산역 호텔(부티크호텔)
-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신식 호텔
- 위생/청결에 신경쓰는 느낌(+혼숙불가)




입실은 오후 5시, 퇴실은 오후 1시이며
(참고 : 토욜과 일욜은 오후 6시부터 입실)
홈페이지에서 봤던 대로 PC방 못지 않은
킹 사이즈 침대, 컴퓨터 2대, 안마의자, 스타일러,
70인치 LG UHD TV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.

방 자체는 넓진 않으나 하루 숙박하는데 충분했어요.
게다가 이 가격이면 만족스럽기도 했고요.
(가격은 2인 기준 65,000원 / 1인 추가 시 만 원 추가)

호텔174를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을 말해보자면,




우선 친구들은 안마의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
저는 이 스타일러가 굉장히 좋았습니다.
아무래도 여행 중엔 입었던 옷을 다시 가방에
넣어야 하기도 하고 다시 입을 일이 있기도 한데
그런 찝찝함을 아주 말끔하게 없애준 터라
신기하기도 했고 편리하더라고요. 다만,
스타일러 작동 중 갑자기 소리가 나기도 하니
잘 때 예민한 분들은 미리 해두시길!

또한 70인치의 큰 화면을 자랑하는 TV에
넷플릭스, 웨이브가 연결되어 있어 저녁에
야식 먹으면서 TV도 아주 잘 봤습니다:-)




더불어 어메니티 언급을 빼놓을 수 없는데
사실 어메니티 때문에 이 글을 작성한 것이라고
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. 별거 없는 것 같아도
립앤아이 리무버 티슈부터 샤워타월, 머리끈,
면봉까지 들어있고 바디워시와 샴푸, 로션 등은
플라스틱 통에 더 많은 용량으로 들어있었어요.

사실 여행용 쓸 때마다 적은 양이 가끔은
아쉬웠는데 너무 편하게 사용 가능했다는 점.
사소한 부분에서 호텔 측의 배려를 느꼈어요!




직원 분들도 친절하셨고 하루 무난하게 잘
있다 왔습니다. VIP 후기지만 스탠다드나
프리미엄, 디럭스 등 다양한 가격의 다양한
방도 있으니 더 저렴한 방을 원하는 분들도
한 번 체크해보시길 바라요! 내돈내산이고요,
홍보 아닙니다. 따라서 이 포스팅의 글과 사진은
동의없이 퍼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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